얼마 전
저와 협력하는 대표님께서
제게 이런 하소연을 하셨습니다.
"마케팅 대행사에
현장소개 릴스를 맡겼는데,
영상 자막에
'무니끄 패널'이
'무늬급 패널'로 적혀 있더라고 ㅎㅎㅎㅎㅎㅎ"
무니끄(Monique).
인테리어 업계 계신 분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프리미엄 자재입니다.
하지만 그 대행사 PD에게는
처음 들어보는 외계어였을 겁니다.
그래서
"무늬가 리얼한 급(grade)인가??"
정도로 이해하고 자막을 넣었겠죠.
대표님은 큰 돈을 지불했지만,
그 결과물이
"사람들이 보면 웃음거리"가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인테리어를 모르는
마케터/콘텐츠 크리에이터"의 한계입니다.
네, 인정합니다.
저보다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을 더 잘 아는 사람? 많습니다.
카드뉴스를 더 화려하게 디자인하는 사람? 널렸습니다.
2-3달이면 네이버 플레이스 1등 노출시켜주는 사람? 어딘가 있겠죠.
하지만 대표님,
SKY 5년제 건축학과를 나와서
대기업에서 기획/브랜딩, 마케팅을 익히고
최저시급 받으며 막내 디자이너로
현장 먼지를 마셔본 마케터가 있을까요?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저도 동료로서 한번 만나보고 싶습니다.
제 이력은 조금 독특합니다.
(1) 건축학도와 대기업 마케터
대학에서 5년 동안 건축을 전공했습니다.
졸업 후엔 대기업에서 마케팅, 브랜딩, 전략기획을 담당하며 치열하게 배웠습니다.
고객이 "이 프로젝트는 당신이 아니면 안 된다"고 할 정도로 인정받으며 승승장구했습니다.
(2) 모든 것의 시작, '우리 집 인테리어'
잘 나가던 제가 왜 인테리어 판에 뛰어들었냐고요?
시작은 '우리 집 인테리어'였습니다.
수천만 원을 들여 내 집을 고치면서
저는 '소비자'이자 '디자이너'가 되어보았습니다.
밤새워 고민했던 조명 위치가 공간을 밝혀줄 때,
내가 의도한 동선대로 가족들이 편안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았을 때.
그때 저는 머리가 쭈뼛 서는 전율을 느꼈습니다.
"아, 내 머릿속의 상상이 누군가의 삶을 바꾸는구나."
잊고 지냈던 건축학도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한 순간이었습니다.
(3) 밑바닥부터 다시, 현장 디자이너
그 희열을 잊지 못해,
저는 미련 없이 안정적인 커리어를 포기하고 현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동갑내기 대표님이 운영하는 회사의
'막내 디자이너'로 재입사해
최저임금을 받으며 바닥부터 다시 배웠습니다.
철거 현장에서 덜 뽑힌 타카핀을 정리하고
현장 소장님께 욕도 먹어가며
'진짜 인테리어'를 몸으로 배웠습니다.
(4) 그리고 지금, THE BACKSTAGE
현장이 너무 좋았습니다.
도면이 현실이 되는 그 순간을 사랑했습니다.
하지만 천재지변 같은 가족의 건강 문제로
저는 더 이상 매일 현장을 지킬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절망하는 대신, 저는 생각했습니다.
"내가 직접 현장에 서지 못한다면,
현장에 서 계신 대표님들을 빛나게 하는 일을 하자."
그것이 제가 [더 백스테이지]를 만든 이유입니다.
다른 마케터들은 대표님께 이렇게 물을 겁니다.
"사장님, 이번 현장 컨셉이 뭐예요?
타겟층이 누구예요?"
(솔직히 귀찮으시죠?)
저는 질문부터 다릅니다.
"대표님, 이 마이너스 걸레받이 뭐에요. 목공 품 꽤나 깨지셨겠는데요?"
"와, 선반 두께 뭐예요? 쳐짐 어떻게 잡으셨어요? 이건 무조건 자랑해야 돼요."
저는 사진에서 현장의 이야기를 볼 줄 압니다.
그리고 '셀인' 카페에 상주하는 깐깐한 소비자들이 무엇에 열광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대표님이 "이 정도는 기본이지"라고
무심히 넘기는 그 디테일들.
저는 그것을 "우리는 차원이 다르다"라는
'돈 되는 콘텐츠'로 바꿔드립니다.
저는 겸손하게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인테리어의 '기술(Architecture)'과
시장의 '심리(Marketing)',
그리고 현장의 '현실(Field)'을 모두 경험한 마케터.
이 세 가지를 모두 경험한 마케터가
대한민국에 흔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만큼 대표님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는 파트너는
찾기 힘드실 겁니다.
대표님의 현장이 가진 진짜 가치,
어설픈 번역기 말고 '전문 통역사'에게 맡기세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 비밀을 말씀드립니다
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집요정 로그'라는 채널을 운영하며,
매일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현역 '인테리어' 콘텐츠 크리에이터입니다.
"요즘 소비자들은 왜 무몰딩에 질려 할까?"
"30대 신혼부부가 인테리어 업체에 가장 실망하는 포인트는 뭘까?"
저는 이것을 책에서 배우지 않습니다.
제 블로그/스레드에 달리는
소비자들의 날것 그대로의 댓글과 쪽지로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B2B(업체 컨설팅)와
B2C(소비자 소통)를
동시에 하는
'인테리어' 마케터.
대한민국에 저 말고 또 있을까요?
제가 드리는 솔루션이
뻔한 이론이 아니라,
지금 당장 소비자에게 먹히는
'살아있는 전략'인 이유입니다.
이곳을 찾아오신 대표님의 안목을 믿습니다.
이제 저와 함께 무대 뒤에서 '진짜 전략'을 짜보시죠.
[THE BACKSTAGE]
대표님은 무대 위의 주인공입니다.
무대 뒤, 비즈니스는 저에게 맡겨주세요.
대표님이 오직 현장에만 집중하는동안
당신의 가치는 제가 증명합니다.